[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 소규모 갤러리가 조성돼 화제가 되고 있다.
명칭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로 지난 4월 한 달 가량의 리모델링공사로 기존 매점시설을 갤러리로 재탄생시켜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면적은 45㎡로 전시가능 작품수는 30점 정도이며, 전시공간과 휴게공간을 복합한 체류형 전시관으로, 전시관 벽면은 은은하고 다채로운 색감을 입힌 벽돌질감의 소재를 사용했으며, 천정에는 잔잔한 빛을 발하는 구형 조명을 사용해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시공간이 마땅하지 않은 신진작가 및 개인, 단체 등 누구나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며, 입장료도 무료로 운영된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가 신진작가 발굴의 장이 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대중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