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병원장 김종우)에서는 지난 10일 병원 직원 및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병문안 문화개선 선포식”을 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인한 감염노출을 최소화하여 환자 치료와 회복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병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순천병원이 지역 최초로 선포식을 개최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장순복 수산호사와 김영평 원무과장의 환자 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서약식 낭독에 이어 김윤자 보건소장은 “항상 보건행정에 선도적인 순천병원에 감사하다면서 특히 지역시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명받고 있으며 병문안 개선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업무추진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순천병원 병원장 및 직원들은 함께 선포식 마지막에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건강한 병원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