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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타협 통한 국정운영 문희상-유인태 콤비 “후반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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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타협 통한 국정운영 문희상-유인태 콤비 “후반기 국회 2년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가 우선

채수곤 기자 na.soyoyu@gmail.com 입력 2018/07/15 10:57 수정 2018.07.15 11:06

‘협치 콤비’문희상-유인태 …민주당 ‘협상력’ 시험대

[뉴스프리존,국회=채수곤 기자]국회 신임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러민주당 문희상(72) 의장은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양주국민학교와 경복중 경복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16기다.

의정부에서만 14·16·17·18·19·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등 6선 의원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맡았고 노무현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특히 문 의장은 민주당이 위기일 때마다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구원 투수' 역할을 했으며 여야 갈등이 벌러질때도 균형을 잡는다는 의미로 '여의도 포청천'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2017년 일본 특사가 됐다.

하지만 2014년 말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이 터진 가운데 2004년, 처남의 대한항공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속에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문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협치’를 강조한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사무총장에 유인태 전 의원을 내정했다.

평소 정부·여당에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던 두 원로 콤비가 국회를 이끌게 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협치 능력도 검증대에 오르게됐다.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첫 비서실장이었던 문 의장과 정무수석이었던 유 전 의원이 15년 만에 국회의장과 사무총장으로 다시 만나 국회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더욱이 유 전 의원은 과거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옥고를 치르다 석방돼 14· 17·19대 의원을 지냈다.

이런 가운데 문 의장이 장관급이 국회 사무총장에 자신과 가까운 사이인 유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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