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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광화문=이규진 기자]대한육견협회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 소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초복을 나흘앞둔 가운데 동물보호단체와 맞불집회를 강행했다. 동물보호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개·고양이의 도살 금지를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날 육견협회는 100m 거리 밖에서 1,000여 명이 모여 '개식용종식 캠페인'을 펼치자,진입을 시도하며 한동안 경찰들과 대치국면을 빚었다. 반면, 카라, 동물자유연대 등으로 구성된 '개·고양이 도살금지를 위한 국민대행동'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고양이의 도살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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