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을 비롯한 송인배 정무 비서관, 나소열 자치분권 비서관 일행이 17일 오후 4시경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와대 정무수석 일행은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일정의 한 부분으로 지난 11일에 울산과 경남 방문에 이어 부산을 방문해 시장을 비롯한 주요간부와 함께 부산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정무수석 일행은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일자리 창출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박인영시의회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정무수석이 정부 주요시책에 추진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고 환담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 5가지 현안과 국비 지원이 필요한 2가지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며 경제부시장, 일자리 경제본부장, 일자리 우수 구·군 담당 국장들과의 일자리 간담회 자리에서는 일자리 분야 3대 전략, 9대 세부과제를 설명하고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며 구? 군 등 일선 현장의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병도 정무수석의 부산방문을 통해 부산시 각종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공감대를 이루고 향후 시와 중앙정부와의 활발한 정책 공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