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라면 태아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될 것이다. 산모의 뱃속에서부터 태어나는 순간까지 유전적이며 환경적인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이다. 요즘은 한 자녀만 둔 가정이 늘고 있는데다가 산모들의 나이도 많아지면서(3-40대 출산율 증가) 평균 출산나이가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조산아나 저체중아 등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저체중아, 조산아, 선천기형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태아 보험을 통해 출산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태어나는 순간부터 질병보장이 가능한 태아 보험은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보험내용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가입요령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낭패를 보기 쉬운 만큼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등을 통한 꼼꼼한 체크가 필수적이다.

다만 아이가 태어난 뒤에 가입한 경우 태아가 이미 질병이 있다 해도 보장받기 어렵다. 그래서 가입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임신 16주에서 22주 내 미리 가입해야 보장을 제대로 받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하나의 상품보단 여러 가지를 비교해 가입하는 것이 좋으므로 임신을 했다면 산모는 미리 태아 보험 가입을 위한 준비기간까지 고려해 둬야 한다.

또한 태아 보험이 보장하는 특약은 선천이상, 인큐베이터, 호흡기 질병 수술비, 골절이나 화상 진단비 등 다양한 범위 내에서 보장을 받아 볼 수 있는데, 내 아이를 위해 어떤 특약을 추가해야 할 지 전문가와 상담하는 등 미리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보장내용이나 보장금액, 일상생활에서 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화상이나 골절 등에 대한 지속적인 보장을 태아 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품별 장단점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다만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 따라 상품의 차이가 조금씩 있으며 같은 보험사라고 해도 특약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점이 있으므로 입원비나 통원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태아 보험 실비담보는 기본적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는 유전적인 특성이나 환경적인 요소를 감안해 개별 보장을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생명보험은 고액의 진단금과 질병 수술비나 입원비 기초 재해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반면, 손해보험은 병원치료비나 입원비 일상생활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 잘 비교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보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것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태아 보험은 만기환급형이 아닌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그러나 본인의 목적에 따라 장단점이 존재하므로 만일 자녀가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순수보장형으로 저렴하게 준비하고 한 명의 자녀를 뒀을 경우에는 만기 환급형으로 환급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일 태아 보험 다이렉트가 아닌 어린이 담보를 가입한다면 비갱신 어린이 보험으로 최대한 보험료 인상위험을 없애고, 아토피나 ADHD, 호흡기 등 환경적 위험에 대한 보장이 적정한지도 체크해야 한다.

이러한 사항들을 모두 아울러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태아 보험 사은품 규모보다는 현대해상 태아 보험(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보험), 롯데 태아 보험(롯데 도담도담 어린이보험), 메리츠 태아 보험(메리츠 어린이보험), 한화 태아 보험 등 어린이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순위비교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녀의 보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태아 보험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니 가입 전 적절히 이용한다면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