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순천 황전면 소외계층에 음식나눔 미리내식당 8호점 지정..
지역

순천 황전면 소외계층에 음식나눔 미리내식당 8호점 지정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7/27 12:04 수정 2018.07.27 12:33
강변식당, 소외이웃에게 음식나눔으로 ‘더 따뜻한 지역 만들기’ 에 동참
순천 황전면 강변식당 미리내식당 8호점 지정 [사진=순천시청 제공]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순천시 황전면과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는지난 26일 오전 비촌마을 인근에 위치한 “강변식당”과 미리내운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미리내 식당 8호점」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리내운동은 나눔과 배려로 “더 따뜻한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에 있는 지역 주민에게 지역 내 업체들이 매월 일정량의 음식 또는 물품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운영되는데, 지난해 4월에 3개업체로 시작하여 미리내식당 8호점까지 확대되어 현판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강변식당의 김평식 대표는 “황전면 관내에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도 많이 계시고, 마중물협의체에서도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하여 동참” 하게 되었다며 “부모를 대하듯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음식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백철순 황전면장은 “인정이 메말라가는 빡빡한 사회에 우리면이 나눔을 실천하는 식당이 늘고있다는 점에 고마움을 느끼며,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내식당을 늘려나가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황전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