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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승 부리지만…의왕시,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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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승 부리지만…의왕시, 에너지 절약 대책 추진 진행중

박정배 기자 입력 2018/07/27 15:06 수정 2018.07.27 15:48
청사 실내온도 28℃…개문(開門) 판매행위 상시 계도
의왕시가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의왕시)

[뉴스프리존, 경기= 박정배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폭염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력소모가 급증하는 8월말까지를 전력 피크기간으로 정하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시청사를 비롯한 산하기관에 대해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모든 공공청사의 실내온도를 28℃이상으로 유지하는 한편, 전력수요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와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 간소화 복장 착용 권장 등을 추진한다. 또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간 부문에 있어서는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상시 계도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체감온도가 40℃에 육박하면서 에너지수급 위기상황이 증가됨에 따라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범시민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절전 행동요령 홍보지 안내 ▲배너 제작 ▲멀티비전 및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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