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현 / 나라라윙 제공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최근 방승현의 에피소드가 ‘쌀쌀한 날씨의 방송가를 위트있는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1일 강남역(시설관리공단 강남관리소) 지하도상가 내 허브플라자쉼터에서 열린 강남TV(대표, 총감독 박재홍) 제23회 가상현실 360VR 공개음악방송 ‘방승현 콘서트 in 강남역’에서 명절 고생한 아내와 여성들을 위한 무료 힐링콘서트를 테마로 ‘방승현의 콘서트’가 2시간여 동안 열려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움츠리지 않고 서울은 물론 ‘울산 부산 마산’ 등의 방송국으로 직접 발로 뛰는 홍보를 진행 중인 방승현의 행보가 얘기치 않은 에피소드를 낳고있다.
지난 1월 울산mbc 확깨는라디오 출연에서는 pd겸진행자인 이관열씨가 “노래 모니터해봤더니 좋더라구요 설거지...”라고 제목 바가지를 설거지로 바꾸는 사례가 있었다. ‘경남mbc 2시는 즐거워’ 작가는 방승현이 결혼한 줄 알고 대화글을 작성해서 방송에 노출, 방송 중에 급사과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2시는 즐거워 진행자는 “작가를 방승현 장가보내기 운동 본부장을 시켜서 장가부터 보내야겠다”고 말해 한바탕 웃음의 인터뷰가 되기도 했다.
또한 방승현은 ‘울산mbc 확깨는라디오, 창원kbs 달리는저녁길, 포항mbc 즐거운오후2시’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슴치 않고 통기타 또는 MR을 이용한 라이브로 노래를 선보여 모두 호평을 받았다.
이런 지방 방송의 노력에 다가오는 24일 ‘KBS 임백천7080에 출연’ 전국으로 방승현의 구성진 목소리로 인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의 근황과 함께 실력이 묻어나는 그의 라이브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방송 작가 & 라디오 진행자들 사이에서는 “방송가에 ‘jk김동욱, 임재범’ 스타일의 실력파 가수가 성인가요에 등장 했다”는 입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소속사 나라라윙 박호대표와 가수 방승현은 “이제 라이브 및 공연 활동에서 대중들과 만나는 순간 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열심히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겠다고.”면서 2016년 상반기의 활동에 기대찬 목소리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