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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음원발표 가수 정슬기의 남다른 각오(?)..
문화

5년만에 음원발표 가수 정슬기의 남다른 각오(?)

노현진 기자 입력 2016/02/16 23:18


▲ 17일 음원발매 가수 정슬기 쟈켓 / 아론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아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한 정슬기의 신보가 오는 17일 12시30분에 일제히 오픈, 방송 출연까지 계획한다. 소속사 아론엔터테인먼트는 16일 소속 가수 정슬기가 내일 새 음반 ‘유&아이’(U&I)를 발표, 지난 2011년 11월 미스에스의 2집 곡 ‘너 따위가 뭐라고’에 피처링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다.



정슬기의 분위기 있는 모습의 음반에는 미디움 템포의 타이틀곡 ‘유&아이’와 발라드 ‘바람결’ 등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유&아이’는 20대의 서툴고 풋풋한 사랑 감정이 느껴지는 따뜻한 곡으로, ‘바람결’은 슬픈 감정을 억누른 서정적인 선율이 예쁜 곡이다. 작사에도 참여한 정슬기는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부지런히 나를 알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U&I’는 농익거나 때 묻은(?) 사랑 이야기가 아닌 20대의 서투르고 풋풋한, 순수한 감정선이 느껴지는 전반적으로 달달하면서도 따뜻한 곡이다. 또한 발라드 ‘바람결’은 이별 노래이다. 곡의 분위기는 기승전결이 확 드러나 겉으로 격하게 표현하는 슬픔의 감정이 아니라, 슬픔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감정을 억누르고, 서정적인 느낌의 선율이 참 예쁜 곡이다.



정슬기의 기대감은 방송가에서도 뜨꺼워서 음원 발매의 기사가 나가면서 tv 방송 출연이 진행되고 있고, TV를 비록한 라디오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천상 가수 정슬기는 2009년 라이머의 음반 피처링으로 데뷔한 후 2010년 ‘결국 제자리’ ‘주변인’ ‘어떻게 한번을 안 마주치니’ 등의 싱글을 냈고 조PD와 블락비, 미스에스 등의 음반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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