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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계곡에서 휴가중 소방관이 익사자 시민 구조..
사회

광양계곡에서 휴가중 소방관이 익사자 시민 구조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7/30 18:25 수정 2018.07.30 18:36
전남특수구조대 대원들, 옥룡계곡서 휴가 중 물에빠진 위급학생 구조
광양시 옥룡계곡  (사각그림안이 익사자를 구조한 소방대원) {사진제공=광양소방서]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소방서는 30일 오후 2시 50분경 광양시 옥룡계곡에서 휴가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물에 빠진 고등학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남특수구조대 소속 이양현, 담양소방서 소속 이준범, 해남소방서 소속 안태현 3명의 구조대원은 휴가차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다급한 외침을 듣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사고현장에는 8명의 친구들과 물놀이를 온 고등학생 1명이 물에 빠졌다가 친구들이 구조했지만 의식을 잃고 누워있었고 구조대원들은 즉시 119로 신고하는 한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회복한 학생은 이어 출동한 옥룡수상구조대와 광양구급대에 의해 순천 성가롤로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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