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소방학교가 지난달 30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예비소방관’ 제24기 신임교육생 187명의 입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교식은 교육생 대표의 119 소방강령 낭독과 학교장 축사, 교직원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식이 끝난 후 교육생들은 119 기념공원을 참배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기렸다.
신임교육생 187명은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16주 동안 소방공무원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재난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536시간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부산, 울산, 창원 지역 소방관서로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문용 부산소방학교장은 “교육생들의 소방학교 입교에 대해 축하하며 내실 있고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시민안전생활을 수호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