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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오늘 오후 전당대회 열어 새 지도부 선출…후보 6명 출마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8/05 10:39 수정 2018.08.05 10:45

[뉴스프리존, 국회= 유병수 기자] 민주평화당, 5일 전당대회 열어 새 지도부 선출을 한다. 평화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6인의 당대표 후보 중 1명의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들은 전당대회에서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도 뽑는다.

전당대회에서는 전당원 온라인 투표와 ARS투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2위부터 5위까지 4명의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한다. 당대표 자리를 두고는 정 후보가 인지도 차원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번 전당대회가 1인 2표제로 진행되는 만큼 표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전당대회 최종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당대표ㆍ최고위원 선거에는 최경환, 유성엽, 정동영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선출된 당대표에겐 무거운 책임이 동반될 전망이다. 평화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면하지 못했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1% 지지율을 기록했다. 6.13 지방선거 후에도 반등하지 않은 당 지지율을 높일 방안이 새 당대표가 풀어야 할 시급한 숙제다. 또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사망으로 인해 깨진 정의당과의 원내교섭단체 문제도 당대표가 해결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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