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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앞바다서 외해로 표류하던 윈드서핑 선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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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앞바다서 외해로 표류하던 윈드서핑 선수 구조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8/07 08:53 수정 2018.08.07 09:27
▲ 지난 6일 오후 5시 48분경 부산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윈드서핑 선수가 부산 해양경찰에 구조되고 있다. / 사진=부산해양경찰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연습하다 외해로 표류하던 윈드서핑 선수가 부산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5시 48분경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A모(13)군을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윈드서핑 선수로 이날 오후 2시 15분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코치 1명과 동료선수 2명과 함께 출항해 훈련을 받던 중 힘이 빠져 외해로 표류하고 있었다.

요트협회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보내 수색활동을 벌였다.

다행히 A군은 광안대교 남동 2해리(3.7㎞) 해점에서 발견돼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A군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었으며 구조대 보트에 편승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무사히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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