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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감수보존선박 내 응급환자 긴급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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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 감수보존선박 내 응급환자 긴급 구조돼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8/07 09:06 수정 2018.08.07 09:28
▲ 지난 6일 오전 4시 46분경 부산 남항 일자방파제에 계류하던 감수보존선박 내 응급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가 응급환자를 구급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 사진=부산 해양경찰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지난 6일 부산 남항에 계류하던 감수보존선박 내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양경찰과 소방구조대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4시 46분경 부산 남항 일자방파제에 계류하던 감수보존선박 Z호(723톤)에서 응급환자 1명이 발생해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7일 밝혔다.

감수보존선박은 경매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선박을 압류항에 정박시켜 둔 것을 말한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감수보존선박 Z호의 선박 경비원 A모(78)씨가 근무 중 심한 어지러움을 느껴 119로 신고했다.

119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연안구조정에 경찰관과 소방대원을 함께 태워 사고 해역으로 간 뒤 응급환자 A씨를 구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나 추가 검사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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