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는 다음 달 12일 오후 5시 화려한 연주 실력과 다정다감한 매력을 겸비한 팝피아니스트 윤한 콘서트 ‘KISS THE PIANO’를 개최한다.
팝피아니스트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1집 ‘Untouched’ 로 데뷔해 앨범 발매와 함께 언론과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꾸준한 앨범 발매와 함께 콘서트 무대마다 전석 매진기록을 세우면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컬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로맨틱한 곡들을 선별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영화 ‘미드나잇 파리’의 ‘Si tu vois ma mère’와 뮤지컬 ‘Right This Way’의 ‘I'll be seeing you’ 등 다양한 명곡들을 직접 편곡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가 녹아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주제곡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은 1969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바 스트라이젠드를 비롯, 빌 에반스, 마일스 데이비즈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 곡을 발표했고 현재까지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