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0년 이상 된 수도권의 평균 노후아파트 비율은 52%, 평균 전세가율은 7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대비 8%, 5% 각각 높은 수치다.
그 중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대는 8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에 달해 신규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기존에 공급됐던 타 아파트가 357가구 공급에 총 6757명이 몰리며 18.9대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했다.
뿐만 아니라 용인시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지구에서 추가개발을 억제하고 임야를 훼손하는 아파트 건립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수지구에는 향후 10여년 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공급 가뭄이 심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지구 내 사실상 마지막 아파트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경기도 용인 수지구 성복동 외 21필지에 지하3층~지상 20층 20개 동, 총 1,09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2월 분양을 마친 파크나인 1차와 함께 총 2,300여 세대의 대단지를 이루게 되며 기 분양된 타 아파트 및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롯데몰과 더불어 성복역 일대에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전용면적별 84㎡A 247세대, 84㎡B 366세대, 101㎡A 36세대, 101㎡B 192세대, 116㎡A 89세대, 116㎡B 71세대, 132TA ㎡ 16세대, 132TB㎡ 10세대, 136㎡~244㎡ 67세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32㎡, 135㎡, 136㎡는 서비스 면적인 테라스 특화평면이 적용되는데 단지 한 개 동 전체가 테라스로 꾸며져 중층 이상에서도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189㎡~244㎡의 펜트하우스까지 갖추었다.
단지는 광교산 입구와 접해 있으며 중앙공원, 수변공원, 근린공원이 인접한 친환경 아파트로, 동과 동 사이에 공원을 배치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이 35% 이상 확보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차를 활용한 데크형 주차장 설계를 적용해 차량동선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는 신분당선 성복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강남역까지 9정가장으로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광교상현IC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리고 2021년 개통 예정인 용인 GTX를 이용시 삼성역까지 약 13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여건으로는 자연유치원, 매봉초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홍천중, 정평중, 이현중, 성복중,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등의 학군이 밀집되어 있다.
생활여건으로는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롯데복합몰 준공이 2019년 8월로 예정돼 있어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롯데복합몰은 삼성동 코엑스보다 1.3배 큰 약 15만㎡ 규모로 공사 중이며 쇼핑센터, 문화시설, 멀티플렉스영화관,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집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들어서는 용인은 비규제 지역으로 자금마련이 수월하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해 계약 부담이 적다. 분양권 전매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중과(50%) 대상도 아니며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대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복역 역세권 단지로 광교산을 낀 숲세권에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학세권까지 고루 갖춘 입지라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노후단지들이 많아서 기분양된 아파트가 적게는 1~2억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을 만큼 신축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고 성복역 일대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평형 단지라 미래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