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서울시와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디자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8년 서울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자유주제와 지정주제 두 종류다. 자유주제의 경우, 시각디자인, 디지털콘텐츠다지안, SP디자인, 환경디자인, 제품디자인, 상품공예디자인, 패션∙뷰티디자인 등의 작품을 자유로이 출품할 수 있다.
지정주제 부문에서는 아이서울유(I∙Seoul∙U) 서울 브랜드를 한 입체상품과 평면디자인을 모집한다. 입체상품의 경우는 문구류, 펜시류, 가정주방용품류, 의류, 액세서리류, 기념품용 공예류 등 10만원 이내 양상 가능한 상품디자인을 응모할 수 있다. 평면디자인의 경우는 자유주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서울유(I∙Seoul∙U)를 주제로 한 디자인 파일을 출품하면 된다.
아이서울유(I∙Seoul∙U) 브랜드는 서울브랜드 길라잡이(ver. 2.0,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를 참고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서울유(I∙Seoul∙U) 부문의 수상작 중 적합한 상품이 있을 경우, 서울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홍보와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상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부문을 각각 구분하여 한다. 그 중 지정주제 분야의 시상내역을 살펴보면, 대상으로 선정된 입체상품 1작품에 서울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평면디자인 1작품에 서울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으로 선정된 입체상품 2작품에 각각 서울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씩, 평면디자인 2작품에 각각 서울시장상과 상금 50만원씩 수여한다. 이외에 은상, 동상,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장상, 특별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을 시상한다.
자유주제 부문은 현재 (사)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중에 있으며, 지정주제 부문은 2018년 10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데, 두 부문 모두 10월 10일(수)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시상식은 2018년 11월15(목) 오후 3시에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며,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장상 이상 수상작품들은 서울시청에서 11월 15일(목)부터 22일(목)까지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상품문화디자자인학회 김윤배 회장(대진대 교수)은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태국 등 해외의 작가와 교수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I∙Seoul∙U 서울시 도시브랜드가 세계적으로 폭넓게 뻗어나가 다시 한 번 한류가 세계를 강타했으면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