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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관광객 1,750만명 속초,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 리센 오션파크’ 주목

김영수 기자 입력 2018/08/16 11:19 수정 2018.08.16 11:25

제주도보다 속초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속초를 다녀간 관광객 수는 약 1,750만명에 달했지만, 같은 해 제주도는 속초보다 적은 1,475만명에 머물렀다.

그동안 중국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제주도와 달리 속초는 전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23%나 증가했고 해마다 늘어날 형세이다. 평창올림픽의 수혜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역적인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까지의 접근성이 1시간 30분대로 크게 향상되었고 동서화고속철도까지 개통(2025년 예정)되면 서울에서 75분대에 속초 진입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속초 크루즈항로 개척, 마리나항만 개발, 양양국제공항 국제노선 확충(27개 노선) 등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속초를 대표하는 휴양지인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들어선다. 조양동 1464-5번지 일대 지상 7층 규모로 A블록 336실, B블록 227실 총 563실이 공급된다. 

앞으로는 동해바다와 뒤로는 설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속초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해수욕장 이용객을 잠재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조망이 프리미엄이 되는 지역임을 고려해, 각 호실마다 고품격 발코니를 설계해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며 자연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하고 이마트, 로데오거리 등의 중심상권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외옹치해수욕장, 대포항, 이바이촌, 속초 중앙시장, 비룡폭포, 영금정, 영랑호, 청초호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많다.

홍보관은 강남과 속초 두 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속초홍보관(속초시 조양동 1450-6)은 현재 개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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