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 북부소방서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소방행정발전위원들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북부소방서에서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소방행정발전위는 전기·전자제품 보호용 케이스 제작회사 ‘박스코’ 김호성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두고 북부소방서 관할 주소 또는 사업체를 두고 지역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을 가진 주민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소방행정발전에 필요한 자문과 취약계층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덧붙였다.
김한효 부산 북부소방서장은 “이번에 발족하는 소방행정발전위는 부산 북부 지역의 안전문화 사업에 적극 동참할 분들이 모여 지역 안전사회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그 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에도 기여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