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이 잇따른 완판행진을 이어가면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하이오티는 현대건설과 SKT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스마트홈 시스템으로, 홈 네트워크 서비스와 IoT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사용자가 모바일을 통해 세대 내 가전 제어 및 에너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날씨 정보를 바탕으로 보일러, 에어컨 등 적절한 온도를 제어하기도 하며, 위치기반 시스템으로 사용자 동선을 파악해 집안 보안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8월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서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무선통신을 이용한 입주자 인증을 통해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장 내에는 전기자동차의 충전을 원활하게 하도록 충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력도 적용된다. 아파트와 같은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 적용되며 세대 및 지하주차장 전체에는 LED 조명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 조절기 등이 적용되어 관리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으로 만들어지며, 전 가구의 18%인 462실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있으며 현재 방문예약 및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