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병사 평일외출’ 오늘부터 시범 운영..
정치

‘병사 평일외출’ 오늘부터 시범 운영

유병수 기자 입력 2018/08/20 08:33 수정 2018.08.20 08:36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국방부는 평일 일과를 끝낸 병사들의 부대 밖 외출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장·단점 평가 시범운용 부대를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 일과 이후 외출 제도가 시범 적용되는 부대는 육·해·공군, 해병대 등 13개 부대이다. 

육군은 3·7·12·21·32사단 등 5개 부대이고 해군과 해병대는 1함대, 해병 2사단 8연대와 6여단 군수지원대대, 연평부대 90대대 등이다.

공군은 1전투비행단, 7전대,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가 시범부대로 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장·단점을 광범위하게 평가하고자 시범 운용부대를 다양하게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사들의 평일 일과 이후 외출은 부모와 가족 등 면회, 외래병원 진료, 분·소대 단합활동 등으로 제한된다.

세부 지침을 보면, 평일 일과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 외출해 당일 저녁 점호시간(통상 오후 10시) 전에 복귀해야 한다.

다만, 복귀 시간은 부대 여건을 고려해 지휘관 판단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