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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 위해 신한카드와 기금 협약 체결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8/21 15:40 수정 2018.08.21 19:53
▲ 21일 오후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신한카드 정광호 영남본부장과 ㈜크래디프 양정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부산경찰과 신한카드가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경찰이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한카드와 사회 공헌기금을 활용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1일 오후 신한카드와 모바일 솔루션 업체 ㈜크래디프와 함께 이주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크래디프사의 신변 보호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한카드사의 사회 공헌기금을 활용해 이주여성과 다문화자녀 대상 폭력 등 악성범죄를 예방하고 보호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에 살고 있는 이주여성과 미성년 다문화자녀는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 가운데 범죄로 인한 신체 상해 시 피해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2 신고 시 신속한 위치, 부가정보 제공과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인권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교육,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사람이 먼저인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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