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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반대안 환경부장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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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반대안 환경부장관에 전달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8/22 20:58 수정 2018.08.22 21:09
“황금산단내 목질계발전소 건립을 반드시 백지화 하라” 촉구
반대범대위가 발전소건설 반대안을 환경부에 전달 [사진제공=범대위]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이하 범대위) 는 광양그린에너지(주) 측이 광양 황금산단에 ‘목재펠릿’을 이용한 220㎿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립에 대한 반대의견서를 21일 환경부에 전달했다.

광양목질계발전소범시민대책위(공동 위원장 서병윤·백성호)는 이날 범대위 회원 등 40여명이 대형버스와 화물탑차를 이용, 세종시를 찾아 김은영 환경부장관에게 반대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대위는 김 장관에게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저지 관련, 환경영향평가 부동의안 촉구 등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반대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백지화에 환경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범대위회원 과 환경단체회원등 등 40여명은 이날 대형버스에 나눠 타고 세종시를 찾아 '광양우두펠릿화력발전소건설 반대시위'도 함께 펼쳤다.

이들은 “현재도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 인접 경남 하동화력발전소 등에서 내뿜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주민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황금산단내 목질계발전소 건립을 반드시 백지화 하라”고 촉구했다.

환경부 앞에서 발전소건설 반대 집회 [사진제공 범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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