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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공주’ 임단아, 소속사 계약 후 쾌속 인기 질주..
문화

‘희망 공주’ 임단아, 소속사 계약 후 쾌속 인기 질주

노현진 기자 입력 2016/02/25 16:43


▲ 공연 준비중인 임단아 / 스타다닷컴 제공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트로트 ‘희망 공주’ 임단아가 인천 월미도 학 공연장에 금의환향한다.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임단아가 오는 27일 월미도 학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 트로트 가요대행진’의 메인무대에 서게 된 것.

임단아는 불과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5 가을 낭만콘서트’ 무대에 ‘5인 옴니버스 콘서트’의 일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동료 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던 임단아는 3개월 만에 동급 최강으로 떠오르면서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책임진 메인 가수로 '먼훗날'로 알려진 톱 가수 출신인 김미성씨와 동반 캐스팅 됐다.



이번 공연에서 임단아는 ‘당신만 사랑할래요’를 비롯해 6곡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처럼 임단아가 짧은 시간에 메인 가수로 성장한 건 소속사와 계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소속사인 스타다 닷컴과 인연을 맺은 후 2015년 12월 20일 가요계 대모 김세레나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인천 한중 문화회관에서 ‘임단아 & 프렌즈’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어 대성황을 이뤘다.

올 1월 2일에는 트로트 신인 가수로는 처음으로 프로배구 V-리그 장충 제육관 축하공연 무대에 나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전문 화장품 브랜드 메디 퓌센(MFS) 광고모델 발탁됐다. 라이브가 필요한 크고 작은 행사와 공연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발휘, 관계자들을 흡족케 하고 관중들을 기쁘게 했다. 이처럼 KTX급 인기 질주를 펼치자 중국에서 활동 제의가 들어왔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춘극장’을 비롯해 낭만극장(구 허리우드)에서 기획하는 공연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공연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임단아는 “월미도 학 공연장은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해 준 무대”라면서,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는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대한민국 가요인 총 연합회 황계호(작사·작곡가) 회장은 “‘트로트 가요대행진’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개성 넘치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 금채, 신인천, 박시은 등도 무대에 올라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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