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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빵집 매장 알바생들 등록금 지원하는 ‘SPC행복한장..
사회

계열사 빵집 매장 알바생들 등록금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

박은지 기자 입력 2016/02/25 20:07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행복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합통신넷=박은지 기자]SPC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제9회 SPC행복한장학금’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UCC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과 명사 초청 강연회도 열렸다.

2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SPC행복한장학금'수여식에서 조상호 SPC그룹사장(가운데)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SPC그룹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 (한 학기당 1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장학금'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어린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그룹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도 매학기 선발해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원해왔다. 이번 학기에 선발된 447명을 포함해 2012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3052명에 총 31억여원을 전달했다.

한편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적 장애인에게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실행하는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과 복지시설에 빵을 전달하는 '행복한 빵 나눔 트럭'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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