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유은혜 의원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로 일찌감치 하마평에 올랐다. 이번 개각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유은혜, 진선미 두 의원이다. 두 후보자 모두 본인들의 경험과 경력을 고려한 대표적인 발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 위원은 생활의 대부분인 6년동안 교육 관련 상임위를 맡아 국회에서는 대표적인 교육 전문가로 꼽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자가 30일 청와대 장관 인선 발표에 맞춰 내놓은 소감이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 2년차에 사회부총리를 겸한 교육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내정이 돼 무거운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자 소감문 전문이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유은혜입니다.
문재인 정부 2년차에 사회부총리를 겸한 교육부 장관이라는 중책에 지명이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정된 교육개혁을 위해 당면한 현안은 물론 긴 호흡이 필요한 교육정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의 책임과 역할도 높여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혁신성장의 동력은 미래인재 양성에 있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투자를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확대와 격차해소를 위한 사회부총리의 역할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년 8월 30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명자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