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남=김수만 기자] 8월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기간 동안에 발생 또는 해외 유입 가능한 감염병과 식중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준비와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대회 관련 선수단 숙소로 지정된 호텔 28개소를 비롯하여 11개 병원, 15개 대형 쇼핑센터의 냉각탑수 및 창원시 소재 공원에 설치된 분수 등 호흡기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158건의 검사 완료하고,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업소 및 시설에 대하여 청소 및 소독을 하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인 1조, 24시간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8월부터 창원 국제사격장과 호텔 등의 경기장 주변 시설 중 지하수 사용 업소에 대해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하는 등 행사 전 점검을 완료, 하지만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전 도상훈련과 진단검사에 필요한 시약 및 장비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검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