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통계주도성장을 할 생각인가?"라고 논평을 냈다.
김 의원은 "최근 각종 경제지표가 나빠지자 현정권은 통계청장부터 경질했다. 전임 통계청장은 눈물의 퇴임식을 가졌다"며"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죄밖에 없는데. 신임 통계청장은 소득재분배 전문가라고 한다. 통계도 '재분배'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게재했다.
이어"2018.7월 일자리가 5천 개 늘었다고 하면 국민들은 한달만에 그래도 5천 개가 늘어난 줄 안다"며"그러나 실은 1년만에(전년동기대비) 5천 개 는 것이다. 지난 정부에선 일자리 124만 개가 늘었는데 현재 최악 수준이다"라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김 의원은 "그나마 청와대 일자리상황판에는 늘어난 일자리 5천 개를 1만 개로 슬쩍 반올림해놓았다"며"이래서 정직하지 않은 정권이 통계를 속이기는 식은죽 먹기다"라고 비꼬우면서"오죽하면 디즈레일리가 "세상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 나쁜 거짓말, 그리고 통계"라고 말했겠나"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국민을 속이려고 하지 마라. 너나 할것없이 먹고 살기 어려운데 더이상 증명이 필요한가?"라며"소득주도성장이 옳다고 우기더니 이젠 통계를 주도해서 성장했다고 우기려고 한다"고 비난하면서" 얼마나 더 망해봐야 정신차리겠나?"라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