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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열린 소통이 미덕…언제나 주민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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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열린 소통이 미덕…언제나 주민 편에서"

박정배 기자 입력 2018/09/04 15:53 수정 2018.09.04 15:59
"인사 원칙, 오로지 소통과 성실…일 잘하면 인센티브"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청)

[뉴스프리존,광명=박정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3일 9월 월례회의에서 열린 소통으로 협력하고 양보할 줄 아는 미덕과 개방적 사고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고 광명시 측이 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지난 여름철 폭염과 태풍(솔릭),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근무 및 물놀이장 운영 등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또 지난 8월 광명시가 경기도 청렴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업무 성과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그는 최근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민원과 관련, “작은 사업이라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고 점검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주기 바란다”면서 “갈등을 중재하고 예방할 줄 아는 능력은 공직자로서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있어서 주민에게 충분히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의 편에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 민선7기 공약 및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박 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해서는 관행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주민편익이나 경제적 효과 등을 따져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종합적인 분석과 면밀한 평가를 통해 필요한 예산이 제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하라”며 “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조직문화와 관련, “그동안의 칸막이 조직문화를 없애고, 부서 및 팀 간에 유기적으로 서로 소통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으로서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향후 인사와 관련, “인사에 대한 원칙과 기준은 공공성의 가치를 우선하는 사람, 시민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사람,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거기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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