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와 미래의 창의적인 로봇 기술 인재 발굴 및 마인드 확산을 위한 ‘제9회 부산 로봇경진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이번 대회는 과거 정체되어 있던 경연 종목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여 많은 학생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올림픽으로 화제가 되었던 컬링과 로봇을 접목, 로봇이 화성을 탐사 등 새로운 종목의 개발을 통해 신선함과 수준 향상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이며, 체험 및 로봇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외 전시장에서는 경연. 체험 대회가 개최되며 로봇 댄스 공연, 로봇 관련 전시, 로봇 캡스턴/챌린지 대회가 함께 운영된다. 더불어 “휴보의 아버지” KAIST 오준호 교수의 “로봇 기술과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8일 11시에 마련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자인 학생에게는 영감을 불어 넣어 줄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