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기한 기자]자유한국당 김진태의원은 7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석탄 국정조사 정치적 흥정하지 마라!"고 경고논평을 냈다.
김 의원은 "오늘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원산 부두에서 석탄을 실은 배가 출항하는 위성사진을 공개했다"며"북한석탄을 반출하는 것은 UN 대북제재 위반이다. 그런데 지금도 어디론가 반출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대한석탄공사는 최근 광부 210명을 감원했다"며"전국 공공기관중 감원실적 단연 1위다"라고 밝히면서"북한에서 수시로 석탄을 들여오니 우리나라 광부는 필요없나보다"라며"김정은 비위 맞추려다 힘없는 광부를 자른다. 순박한 강원도민도 분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여당은 사법농단 국정조사와 북탄석탄 국정조사를 함께 해볼 생각이 있는 듯하다"며"석탄은 석탄이지 사법농단과 무슨 상관인가?"라고 반문하면서"석탄 국조는 당장 실시하고, 사법부가 좌우로 갈라져 싸우는 민망한 장면은 국회로 끌어들이지 말기 바란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