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지난해 자사 메뉴로 처음 선보인 구운 치킨 시리즈가 출시 후 1년 만에 150만 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소비자 메뉴 선택권 확대와 가맹점 수익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첫 구운 치킨인 ‘붐바스틱’을 선보였으며 ‘붐바스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붐을 이어나가기 위해 지난해 12월 구운 치킨 2탄 격인 ‘갈비레오’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들 구운 치킨 시리즈는 출시 이후 1년 동안 총 150만 개 이상 팔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과 같이 밀리언 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붐바스틱’과 ‘갈비레오’는 그동안 bhc치킨에서 맛보지 못했던 구운 치킨으로 차별화된 소스와 특수 부위만을 활용한 색다른 재미가 더해 출시 이후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특히 밀리언 셀러 제품으로 등극하는 데에 맛있고 차별화된 소스 맛이 큰 역할을 했다.
‘붐바스틱’은 국내산 닭 다리에 바비큐 소스를 여러 번 덧발라 그릴에 세 번 구워내어 살코기 속까지 소스가 고루 벤 바비큐 치킨이다. 특히 바비큐 소스는 미국 남부 텍사스의 잠발라야 소스와 우리나라 청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청고추청, 홍고추청을 접목해 매우면서도 달콤한 중독성 강한 맛이 바비큐 맛을 제대로 살렸다.
‘갈비레오’ 또한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갈비레오’는 달짝지근하면서도 짭조름한 갈비 양념에 은은한 불향이 더해져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베트남 고추인 땡초를 넣어 만든 ‘핫갈비레오’를 동시에 선보였으며 소스의 감칠맛으로 인해 관심을 받았다.
bhc치킨은 구운 치킨이 일반 치킨과 다른 조리방법과 특별한 맛으로 인해 색다른 치킨을 찾고 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고객층 확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30대 젊은 층 위주로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으며 특별한 날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치킨으로도 손색이 없어 구운 치킨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구운 치킨은 메뉴 라인업 확대로 인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소비자 입맛이 다양화되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맛 개발에 앞으로 더욱 노력해 가맹점 매출 증대는 물론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