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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소방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확대

변옥환 기자 입력 2018/09/12 11:27 수정 2018.09.12 11:34
▲ 부산 중부소방서 직원이 부산 서구 남부민2동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소화기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부산 중부소방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중부소방서가 지역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부산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 드림’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중부소방서가 부산 서구 전 지역 가운데 소방안전 취약계층 450가구를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찾아가 설치해주는 나눔을 펼쳤다.

이날 중부소방서는 남부민2동 10통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 마을’로 지정해 주민 자율방화능력을 기르고 화재 안전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안전마을 현판을 붙였다.

또한 통장 명예소방관 위촉식과 주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 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행사는 최근 시민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취지에서 서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함께 진행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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