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명=박정배 기자] 12일 관내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 어르신 56명에게 오리백숙을 대접하고 옥 황토 찜질기와 파스를 나누는 ‘오손도손 계절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광명시 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가 밝혔다.
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및 사각지대 어르신이 환절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고 보온 찜질기를 증정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앞으로도 날씨가 많이 춥다는데, 보양식에 보온 찜질기 선물까지 줘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강형원 학온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온 누리복지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을 위해 계속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학온동 누리복지협의체는 계절나기 행사로, 상반기에 관내 경로당 9개소에 50만 원 상당의 안마기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