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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을 관광자원화...新 농업 가치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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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을 관광자원화...新 농업 가치창출

이동구 선임 기자 입력 2018/09/14 12:48 수정 2018.09.14 15:06
광양시, 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치유농업지도자 양성에 나서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지도자 양성 교육 (사진우측 아래 이정헌 팀장)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촌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 농촌의 소득증대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전문 치유농업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찬의)는 지난 1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치유농업반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 설계’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4일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 1회 100시간 이상의 진행되고 있으며, 중장기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인 제21기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반 과정을 운영하고 농업·농촌의 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치유하고 새로운 소득창출 방법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진행한다.

치유농업반에서는 엘리트 농업인 육성을 위한 치유농업의 유형과 특성, 치유적 환경조성 방법, 관내외 체험농장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동물 및 곤충 매개 치유로 농업․농촌․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헌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지원팀장은 “최근 농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농촌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시는 방문하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율을 높여 농촌의 소득증대로 연결되도록 전문 치유농업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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