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기자]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관내 496개 학교와 16개 교육기관 등 512곳의 주차장과 운동장 등을 무료로 부산시 교육청은 개방한다.
이번 개방에는 공사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곳을 제외한 부산교육청 산하 대부분의 학교와 기관이 참여하며, 개방 주차장은 별도 주차관리 인력 없이 개방된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둬야 하고 겹주차 등 타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할것과, 개방학교와 기관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이용해줄것을 바라고 있다.
주차장은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눈에 잘 띄도록 현수막 등으로 개방 학교와 교육기관이 안내할 예정이다.
김창성 교육재정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학교와 기관에서 주차공간을 개방함으로써 부산시내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