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은 계절과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창업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깃집 창업시장에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한 유행이 존재한다. 따라서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고깃집도 고객 니즈와 변화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00년 초에는 와인삼겹살 붐이 일었으며, 이후로 1인분에 만 원도 하지 않는 저가형삼겹살, 양념갈비전문점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볏짚삼겹살, 국내산삼겹살, 소고기1+1 전문점 등이 창업시장에서 대세로 떠올랐다. 또한 불황의 여파로 무한리필 전문점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렇듯 수많은 유사 브랜드가 생겨나고 또 사라졌지만 현재까지 고객들이 기억하는 브랜드는 단 몇 개에 불과하다. 이러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고깃집 창업의 흐름도 고객의 주머니사정에 의해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행은 돌고 돌지만 고객 니즈를 반영해 판매형태나 굽는방식에 변화가 일어난다. 이를 눈여겨보고 사업에 잘 접목시켜야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창업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러한 점에서 주목해봄 직한 브랜드가 바로 '도둑고기'다. 연탄갈비전문점으로 불황을 반영한 저렴한 가격과 요즘 창업 성공 트렌드로 떠오르는 ‘복고풍’, ‘가성비’를 두루 갖춘 브랜드다. 옛날 연탄 화로에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먹었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1인분에 6,900원부터 시작하는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본사의 뛰어난 구매력을 토대로 대량 구매, 육류공장과 물류센터를 통해 매일 신선한 상태로 원육을 가맹점에 직배송하는 등 원가율 역시 합리적이다. 가맹점주들은 원육을 따로 구하러 다니거나 고기를 가공하기 위해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도둑고기’만의 숙성 노하우에 따라 비법양념에 버무린 주먹고기는 항아리에서 숙성되며 더욱 깊은 맛을 내게 된다.
이처럼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로 가성비를 실현, 고깃집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도둑고기’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본사에 따르면 최대 순수익률 40%를 실현, 초기 투자금을 3개월 내에 회수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도둑고기’의 관계자는 “고깃집은 유행을 타지 않는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발빠르게 움직여야 비교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며, “요즘 세태에 맞는 전략과 판매 형태로 프랜차이즈 창업 시 유리한 점이 많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양질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전략으로 불황에도 고객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탄갈비전문점 ‘도둑고기’ 창업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