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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세대 개별 소비계층 겨냥 나선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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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세대 개별 소비계층 겨냥 나선 부산시

김수만 기자 입력 2018/09/18 14:12 수정 2018.09.18 18:35
중국 내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인 환구만유(環球漫游(Uroaming)) 공동 부산 관광홍보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중국 신세대 개별 소비계층 관광객 효과적인 유치를 위해 부산시가 중국인 시각으로 다양한 여행 정보 제공 및 부산 영상 공모전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환구만유(環球漫游) 유로밍(Uroaming)은 중국 내 포켓 와이파이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인 업체로, 전 세계 120개 이상 국가와 지역 1,000만 이상 여행객 대상 글로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67개 중국 공항 부스 및 직영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낭만적인 부산 도시야경' 사진=부산관광공사

또한, 부산시는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일~3일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스타 ‘왕홍’*을 초청해 공모전 메인 예고편과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국내외 중국인 대상으로 부산 영상공모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행 변화를 반영하여 이번에 추진하는 영상공모전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 대표 소셜 미디어 '웨이보(微博)', '위챗(微信)' 등 연계 부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부산 특유의 매력을 소개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미 올 상반기에도 1000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온라인 및 SNS 상에서 큰 이슈가 된 ‘한국뚱뚱과 함께 부산에서 1주일 살아보기’ 와 중국 현지 파워블로그·왕홍 초청 부산여행 체험 등 적극적인 중국인 대상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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