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함께 17일 오후 시청에서 독거노인. 쪽방 거주민 등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총 6억3백3십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6억 원 상당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10,609세대와 쪽방 거주민 875세대 등 총 11,484세대에 각 5만 원씩의 명절지원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단체 8개소에 5,000명분의 식사를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 구·군 및 기관·단체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명절마다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추석에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명절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