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이노비즈센터가 지난 7일 오후 4시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홈커밍데이’를 경주 베니키아 스위스로젠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이노비즈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졸업기업을 주요자산으로 여겨 졸업기업과 입주기업 간의 교류 협력을 위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부산이노비즈센터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설립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며 부산대학교가 운영하는 포스트 창업보육센터로 지난 2005년 개소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총 39곳의 졸업기업을 배출해왔다.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졸업기업 16개와 입주기업 12개가 참여해 기업별로 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해 하반기 및 올 상반기 졸업기업 3곳에 대해 가족기업 인증서 수여식, 지난해 가장 훌륭한 성과를 낸 입주기업 2곳에 대해 도약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어 졸업기업 주관으로 시설자금을 통한 자가공장 확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입주기업 2곳의 크라우드 펀딩 계획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6년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네트워크형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동명대, 신라대, 한국해양대의 창업보육센터와 ㈜스마트파머와 함께 창업 네트워크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센터는 올해 4개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