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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산내 대우 이안’ 아파트 조합원 모집 실시..
오피니언

대전 ‘산내 대우 이안’ 아파트 조합원 모집 실시

김영수 기자 입력 2018/09/19 15:37 수정 2018.09.19 17:21

대전시 동구 산내로에 위치한 대우 산내 이안 아파트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급 중에 있다.

대우 산내 이안은 분양가에 확장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여기에 최근 동구에 재개발 7곳, 재건축 13곳, 주거환경개선사업 22곳 등을 추진 중이며, 일부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의 사업이 가시화 되어 기대감이 나오는 중이다.

지난해 주택법 시행으로 조합원 모집 관련 사항은 강화됐지만 산내 이안은 앞서 지난 7일 조합원 모집인가를 받은 상태로, 조합설립인가 요건인 토지 확보율도 80% 이상이나 돼 사업 추진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3.3㎡당 공급가가 저렴하다. 책정된 이안의 3.3㎡당 공급가는 600만 원대 후반이다. 최근 대전에서 분양했던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1000만 원을 훌쩍 넘긴 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특히 산내 이안은 공급가에 확장비가 포함된 만큼 가격경쟁력이 있다.

여기에 최근 동구에 재개발 7곳, 재건축 13곳, 주거환경개선사업 22곳 등이 추진 중인데다 일부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의 사업이 가시화돼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올 3분기 들어 동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18%로 전통적으로 대전에서 부동산가치가 뛰어난 서구(0.12%)보다도 높은 수준이고 트리풀시티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유성구(0.82%), 재개발, 재건축이 많은 중구(0.22%) 다음인 증가폭을 기록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대개 조합을 모집하는 사업은 토지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무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안아파트는 토지 확보가 거의 완료됐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책정된 3.3㎡당 공급가도 저렴하고 세대수 역시 상당해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현장의 문의 사항은 대전시 동구 산내로에 위치한 홍보관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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