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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철도 폐 터널 학생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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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철도 폐 터널 학생 체험학습장으로 탈바꿈

이동구 기자 입력 2018/10/04 11:23 수정 2018.10.04 12:17
광양 와인동굴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 기대
광양와인동굴의 환상적인 빛터널 [사진제공=광양와인동굴]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최태수)는 경전선 폐 터널인 석정 2터널(길이 110m,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소재)을 광양 와인동굴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용계약을 ㈜나르샤관광개발(이하 사업시행자)과 10월 4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와인동굴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시행자는 석정 2터널을 와인동굴(석정 1터널)과 연계한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성하여 ’19년 3월 개장할 예정이며, 호남본부와 광양시 차원에서도 석정 2터널을 지역사회의 복합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호남본부는 체험학습장이 내년에 개장하면 그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한(’17년 8월 개장) 광양 와인동굴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국유재산의 모범 활용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수 본부장은 “국유재산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 폐 터널 등 관내 활용 가능한 유휴 부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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