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동구 선임기자] 바른미래당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최근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에 전원책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전 변호사가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이 통합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러한 소식을 유럽출장 중에 접했다며 평소 전 변호사가 시인, 법조인, 그리고 보수논객으로서 진영은 다르지만, 합리적인 분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심중을 밝혔다.
또한 전 변호사는 "강은 흘러내려가면서 모인다. 나눠져서 바다로 흘러가는 강은 없고 결국 합치기 마련이다."라고 덧붙인데 대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이념과 철학은 '물과 기름'처럼 다르기 때문에 결코 합쳐 질 수 없고 합쳐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적폐 대통령을 배출한 자유한국당은 부디 혁신에 매진하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