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세상을 비추는 으뜸문자 한글을 사랑하고 실천하며 살자..
사회

세상을 비추는 으뜸문자 한글을 사랑하고 실천하며 살자

고경하 기자 입력 2018/10/08 18:42 수정 2018.10.08 18:59
초등학생, 대학생, 작가, 시민참여 ‘한글날 기념 서예 퍼포먼스 한마당 행사’ 개최
세종대왕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9일 어린이회관(꾀꼬리극장)에서 한다. 한글날을 과학적, 독창적 한글 창제 · 반포한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는 행사로 한다.

최초 1926년 11월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 주축 매년 음력 9월 29일 '가갸날' 행사 이후 1928년 '한글날'로 이름을 바꿨다. 한국문화유산인 한글을 제정 반포한 세종대왕의 위업을 선양한다는 취지로 한글의 우수성 독창성을 알려 문화민족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목적으로 제정했다.

한글학회 임원 회원, 대학교수, 학생, 시민 500명 참석, 훈민정음 서문봉독, 한글유공자 표창, 경축사, 축하공연, 한글날노래제창 순으로 한다. 축하공연은 지역 활동가 성악가 3명이 아름다운 민요 가곡을 부른다.

민요 가곡공연은 신고산 타령(제상철 / 영남대 성악과 겸임교수), 가을기도(강현수 /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교수), 마중(이정아 / 영남대 겸임교수), 그리운 금강산(제상철, 강현수, 이정아)이다.

한편 어린이회관광장은 스마트폰 NFC(Near Field Communicatiom) 기능을 활용해 학생이 어린이회관을 누비며 한글창제 이념, 창제원리문제를 풀이하는 ‘우리말글 퀴즈대회’를 한다.

30일~11월 4일 문화예술회관 6・7・8전시실에 ‘한글서예로 대구문화예술을 꽃 피우다’ 주제로 아름답고 좋은 글과 시를 다양한 서체로 표현한 창의적 작품을 전시한다.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탁본체험과 한글서예쓰기체험이다.

또한 한글날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를 게양, 한글날은 가정과 직장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광역시 K씨는 “한글은 우리민족 얼과 혼이 담긴 위대한 자산이다. 시민 모두가 우리말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써주길 바란다.” “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이어받아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건설하는데 매진하겠다.”고 희망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