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8일 4개 공무원노동조합과 청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권 시장과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이상욱 위원장, 새공무원노동조합 권기환 위원장, 대구민주공무원노동조합 김진홍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대구광역시 최창진 지부장은 상호 협력을 합의하는 청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노력”,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어떠한 청탁·알선, 금품 등 수수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공동 대처”, “조직 문화 혁신과 청렴 정책에 대한 직원 동참을 위해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 과제를 찾아 이행한다.”는 내용이다.
권 시장은 “청렴협약체결을 통해 대구시와 4개 공무원노동조합이 상호협력과 상생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노동조합과 공직사회에 더 이상 관행적 부조리가 없도록 하겠다.”밝혔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이상욱 위원장은 “청렴사회구현은 공직사회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하며,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는 과제"이고 “향후 4개 노동조합은 청렴사안과 향상을 위해 연대하고 시청집행부와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