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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행길 시민 안전 및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촉구..
사회

대구, 보행길 시민 안전 및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촉구

고경하 기자 입력 2018/10/10 19:35 수정 2018.10.10 21:18
지방공무원 교통사고다발지역 교통행정 현장실사 후 직접체험을 실천
남구 서부정류장 네거리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Vision 330)’ 특별대책목표달성을 위해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 구 · 군 공무원, 경찰청합동, 보행 교통사고 많은 곳 교통안전 계도활동을 전개한다.

9월말 교통사고 발생건수 9,600여건은 지난해 대비 다소 늘어났다. 사망자수는 86명, 지난해 93명보다 감소한 상태다. 올해 전체 교통사고 9,600여건 중 보행자 교통사고는 약 1,900여건으로 약 20% 정도이다.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39명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86명 중 45%정도 차지했다.

보행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고취,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준비한다.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보행자 계도, 안전한 보행유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통안전 계도 활동 계획’을 추진한다.

교통안전 계도 활동 방법은, 무단횡단을 시도하는 시민 계도(호루라기 활용), 횡단보도 외 도로횡단, 횡단보도 적색 신호 시 횡단, 해당 지역(교차로, 이면도로)주변 통행 상황을 살피고 보행안전 우려가 큰 지역을 위주로 이동, 탄력적으로 근무한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금요일 17시 ~ 19시를 활동 시간으로 정했다. 활동장소는 2015년 ~ 2017년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점 8개소를 선정, 구 · 군 공무원이 4인 1조로 경찰관과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와 주변도로 교통안전 계도활동을 벌인다.

건설교통국 K국장은 “보행자 교통사고는 어르신 교통사고, 야간 교통사고를 줄이고 특별히 관리 신경 써야 할 교통사고 취약분야다.” “나와 우리 가족의 생명과 행복을 지키는 기본적인 가치라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실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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