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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익어가는 길목, 대구약령시 ‘3색’ 약령청춘난장 열다..
사회

가을 익어가는 길목, 대구약령시 ‘3색’ 약령청춘난장 열다

고경하 기자 입력 2018/10/10 21:13 수정 2018.10.10 21:23
조선시대 거지와 임금, 약장수, 야바위꾼 전통복장 퍼포먼스로 색다른 즐거움
외국인들이 영남대로 벽화길 포토존에서 전통복장 퍼포먼스팀과 사진촬영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360년 역사를 지닌 대구약령시는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한방문화장터 ‘약령청춘난장’ 행사를 13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과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골목 대구약령시장에서 열린다.

시민과 상인이 한방문화장터 행사, 약령시 한방상품 소개와 체험 한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인다. 주요 행사는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 공연프로그램과 약선 요리 전문가가 만든 한방수육, 황기돼지두루치기, 당귀골뱅이무침, 구선왕도고, 한방맥주, 대추막걸리, 오미자에이드, 다양한 한방 먹 거리, 한방 핑거 푸드 장터가 펼쳐진다.

한의약박물관 마당 한방먹거리 부스에서 한방떡 시음 / 사진 = 고경하 기자

한의약박물관은 천염염색 스카프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가을벼농사 탈곡체험, 나만의 짚신 꼬아보기, 조선시대 야바위꾼 놀이,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 미션완수 후 기념품증정 ‘스탬프 투어’와 시민이 준비한 ‘예술벼룩시장’ 프로그램도 준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기대된다.

미래산업추진 C 본부장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이 신명나는 장터 한마당, ‘약령청춘난장’에 조선후기 360년 역사를 통해 대구약령시의 숨은 맛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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