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자키 쇼 10.12주요뉴스 항목
▶ 문대통령, 국제 관함식 해상 사열대통령, ‘음주운전초범도 처벌 강화해야’
▶ 미국발 검은 수요일’ 코스피 4% 하락
▶ 삼성, ‘청년인재 1만 명 프로젝트’
▶ closing 멘트
엊그제 한글날을 기점으로 최근, 근세조선 가장 위대한 왕이었던 ‘세종대왕’에 대한 여러 가지 얘깃거리가 흥미를 모으고 있습니다.
육식을 하도 즐겨, 고기가 없으면 아예 식사를 안 하려고 투정을 했고 비만에 시달리다 당뇨와 피부병을 얻었다는 등 얘깁니다.
역사적인 한글창제에 과학적인 기상관측 기구 발명 등 세종의 업적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데요.
‘토론의 달인’이었던 세종은 신하들의 얘기를 그 누구보다 잘 들어주었던 ‘경청의 달인’이기도 했습니다.
신하들과 아침 회의를 즐겼고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하게 하면서 주요 사안에 대해선 반드시 토론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뽑아냈다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결정된 정책은 꼭 실행해서 백성들을 이롭게 혜택을 보도록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늘 고기식사를 했고 비만했지만 백성을 위해 그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밤낮으로 정사를 살핀 세종대왕. 광화문 한 복판에 떡 버티고 계셔도 여전히 돋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아름다운 이 가을, 멋진 나날 되십시오.
뉴스 프리즌 뉴스 자키 쇼 지금까지 편집국장 임병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