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인근 아파트, 높은 희소성∙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시세상승 남달라
-여주 아이파크, 남한강 프리미엄 기대감…실수요자∙투자자 관심증가
서울 한강변 아파트 못지 않게 경기도에서도 한강변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다.주변에 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휴식과 여가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쾌적한 주거 생활도 가능하기 때문이다.여기에 한정적인 부지에 따른 희소가치도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고, 큰 폭의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선호가 높다.
실제 경기지역에서도 한강과 인접해 있는 동이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한강 접근성이 가장 좋은 선동이 3.3㎡당 2360만원(9월말 기준)으로 지하철 5호선 호재가 있는 망월동(3.3㎡당 2278만원)과 풍산동(3.3㎡당 2038만원)보다 더 높게 가격이 형성돼 있다.가격 상승률을 살펴봐도 지난 1년 동안(2017년 9월~2018년 9월)선동이 22.57% 오르며 망월동(20.23%)과 풍산동(11.64%)를 상회하고 있다.
또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한강과 인접해 있는 운양동이 3.3㎡당1110만원으로 남측으로 마주하고 있는 장기동(996만원)보다 3.3㎡당114만원 가량이 더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가격 상승률 역시 지난 1년 동안운양동이 8.14% 오르며 장기동 상승률(3.5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이 흐르는 지역은 오래 전부터 부촌으로 손꼽히며,부동산 침체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해온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이에 더해 쾌적한 주거환경 및 희소가치도 갖추고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경기도 한강변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변 인근에서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총 526가구 규모로 여주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여주 아이파크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남한강 및 현암지구 수변공원이 있어 남한강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현암지구 수변공원은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곳으로 야외전시장,물결화단,생태학습장, 축구장,리틀야구장, 피크닉장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지역 남한강변으로 새아파트가 공급이 거의 없다 보니 희소성이 부각 되고 있는 상황이며,지난 2016년 남한강변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도 현재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여주 아이파크는 전세대 남향(남서/남동향) 배치로 조망권 및 채광성 확보에 신경을 썼다. 실내는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통풍성이 우수하며,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또한 14%대의 낮은 건폐율 설계와 함께 통경축 및 필로티 계획으로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단지 중앙부에는 공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